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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he Somnium Files

AI: The Somnium Files

제작 · Spike Chunsoft Co., Ltd.배급 · Spike Chunsoft, Spike Chunsoft Co., Ltd.출시 · 2019-09-17
어드벤처한국어 미지원

스릴이 넘치는 SF 미스터리 살인 사건 게임에서 다테 카나메 형사가 되어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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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저 리뷰

매우 긍정적 · 한국어 리뷰 63개
95% 긍정 · 5%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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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기록 시점 플레이 · 264시간2025.08.06 작성

무보수로 다들 인생 갈아서 열심히 작업했어요. 재밌게 하셨으면 주변에 추천도 좀 해주시고 그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솜니움 파일이 인기 있어졌으면 하고 만든 거니까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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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기록 시점 플레이 · 36.8시간2019.09.29 작성

한국 및 일본에는 Ever17 ~The Out of Infinity~로, 서양에는 Zero Escape 시리즈(한/일 극한탈출 시리즈)로 유명한 우치코시 코타로의 작품으로, Zero Escape: 시간의 딜레마(Zero Time Dillema) 이후로 선보이는 새로운 극한탈출 제작진의 작품. 시나리오 락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특유의 전개방식, 그리고 좀 세세하지만 사용되는 UI의 효과음 등이 대놓고 후계작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기존작의 이야기들이 중간중간 패러디되어 나오기는 하나 현재로선 전혀 연관점이 없는 새로운 세계관. 그래도 본인이 Ever17 이래 우치코시 미스테리 어드벤쳐를 좋아해왔던지라, 기존 작품을 플레이한 유저의 눈으로서 적어보도록 한다. 우치코시의 작품들은 한국에선 하나같이 입문하기가 좀 어려운 대신 끝까지 플레이했다면 어지간해선 빠져들게 되는 작품들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한국에서야 번역되는 일이 없으니(본작 포함) 언어적인 면에서 진입장벽이 높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본래의 진짜 진입장벽은 어느 정도 내용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재미를 붙이기 힘들다는 점이 더욱 컸다. 그런 점에서, 본작은 무조건 환불 가능한 처음 2시간 동안에 그 단계까지 가기가 힘들다는 점이 상당히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적어도 엔딩 하나까지는 봐야 그 뒤부터 몰입이 가능했던 이전작들에 비해선 월등히 빠른 시점에 집중이 가능해지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 아직도 너무 늦다. 일단 휘말린 뒤 엔딩을 하나둘 봐야 전모를 조금이나마 추측할 수 있게 되는 이전작들과는 달리 수사물이다보니 일부나마 밝혀지는 지점이 훨씬 빠르게 온다는 점은 좋지만, 역으로 수사물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가 부족하다. 더욱이 주인공인 다테가 섹드립과 아재드립을 질릴 정도로 쳐대니 호감이 떨어지기 쉽다는 점이 더더욱. 기존까지의 방탈출 파트는 이번에 솜니움 파트라는 꿈 해석 파트로 대체되었는데, 이리저리 둘러보다 아이디어를 번뜩여 탈출해야 했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들이 제시되고 이를 맞는 순서로 움직이며 남은 시간을 계산해야 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각각이 난이도 측면에서 일장일단이 있는 방법들이기에 나로썬 어느 쪽이 더 낫다 말할 수는 없지만, 총 제한시간이 생겨버림으로서 기존의 이거저거 조사하면서 뜬금포로 터져나오는 개그를 읽기는 더 어려워졌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스 요소. 지금까지의 우치코시 작품들 중에선 단연코 전개가 제일 간단하면서 빠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술했듯 몰입하기까지의 시간이 여전히 너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보통 엔딩 하나는 봐야 본편 시작이나 다름없었던 전작들에 비하면 처음 루트에서부터 기초적인 전말이 상당수 밝혀지는 본작의 속도는 가히 광속에 가깝다. 더욱이 (아마도 내가 운이 좋았던 것일 가능성이 있지만)상세한 진상이 밝혀지진 않더라도 시나리오 락 없는 루트에서 대략적인 사건이 완전히 종료되는 건 극한탈출부터 따졌을 때 처음 있는 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더욱이 본작은 지금까지의 작품들 중 우치코시 특유의 "트릭"이 유난히 간단한 작품으로, 굳이 여러 루트들을 다시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이해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설사 다른 루트의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다시 그 루트를 플레이해야 했던 전작들과는 달리 그 내용이 이미 정리되어 있어 기억해내기 쉽다는 배려까지 되어있어, 지금까지의 작품들 중에선 제일 이해하기 쉽다. 허나, 그 대신인지 반전의 임팩트가 상당히 약하다. 본작의 핵심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떡밥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예상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고, 진상을 추리해내는 것도 상세한 몇몇 포인트 외엔 그리 어렵지 않다. 사람에 따라선 맥이 빠질 수 있는 요소. 그리고 제일 큰 문제점이기도 한 게 있는데, 지금까지의 작품은 시나리오 락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작품 내에서 설명이 되었지만 본작엔 그게 없다. 같은 세계관이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면 전작들으로 설명이 된 것이라고 설명이라도 가능하겠지만, 그조차 아니기에 아직 모든 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느낌이 매우 강력하게 든다. 조금 난폭하게 말하면 "이게 완결된 작품이 맞는가?"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 그래도 이야기의 질은 좋다. 왜 AI라는 키워드가 중심이 되었는지는 작중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간군상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략 2~3일차까지의 전개가 지지부진해서 문제지 그 뒤부터는 몰입하기가 쉽다. 위에서 예측하기 쉽다고 계속 말해오긴 했지만, 내가 말해놓고 이렇게 말하기도 뭣하긴 한데 지금까지 극한탈출 시리즈로 단련이 된 고인물(?)이다보니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섹드립에 너무 편중된 개그만 어찌 참을 수 있다면, 적어도 텍스트에서 만족하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추리 게임을 기대하고 산다면 이는 말리고 싶다. 추리 요소가 없는 건 아니나 힌트가 너무 친절하기에 역전재판 시리즈 이상으로 추리하는 재미는 없는 게임에 가깝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선, 사실상 본작에서 "게임"이라고 부를 만한 부분은 전무하다고 볼 수도 있는 작품이다. 그 혐오스러운 QTE도 양념 수준이지만 들어가 있고. 하지만 어드벤처 노벨, 그러니까 게임이라기보단 한 이야기를 읽는다는 느낌으로 산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이다. 볼륨도 기존의 극한탈출 시리즈와 비교해 크게 부족한 양이 아니고,(특히 999 혹은 시간의 딜레마와 비교했을 때. 선인사망보다는 볼륨이 확실히 적다.) 꽤나 매니악한 내용이라 호불호가 매우 크게 갈릴 전작들에 비해선 받아들이기 쉬운 내용이기도 하다. 뭔가 읽을거리를 찾고 있고, 영어 혹은 일본어가 어느 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풀프라이스라도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다만 설정덕후 기질을 가지고 있다면, 다 읽은 뒤 무언가 결정적인 설명이 빠져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는 점은 미리 말해둔다. 기존의 우치코시 팬들에게는, 솔직히 말해 호불호가 엄청 갈리게 될 작품이라고만 말해두도록 하겠다. 본작에선 그 눈도, 그 역장도, 그 비슷한 무언가도 언급이 되지 않는데 시나리오 락은 그대로 있다. 거기에 시나리오 락은 좀 연해졌다고는 해도 우리가 알던 그대로다. 여기까지면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하리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플레이하려는 사람에게 한 가지 조언 비슷한 것을 하고자 한다. 첫 솜니움 분기에선 왼쪽 루트 먼저 가는 것을 추천한다. 오른쪽 루트는 대부분 시나리오 락이 걸려있어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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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기록 시점 플레이 · 29.5시간2020.05.27 작성

아슬아슬한 D학점짜리 평작. 극한탈출 시리즈의 후속작이라는 점, 초반에 매력적인 캐릭터와 개그, 그래픽 등으로 기대감을 올린 탓에 결국 끝까지 도전과제 완전정복까지 클리어 해버렸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하고 늘어져서 자꾸만 던지고 싶어졌던 물건. 정말 남에게 추천할 게임인가 생각해보면 추천과 비추 사이에 미묘하게 걸려있는 게임. 장점도 분명히 살아있는 게임이지만 다음과 같은 단점이 너무나 강렬하다. - 개그가 낄때를 못찾는다: 개그가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지만 진지한 장면에도 개그가 끼어서 어느 장단에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 긴박감 넘쳐야 할 총격전 여러 장면을 '전부' 야한책으로 해결한다. 이게 말로만 보면 이해가 안되겠지만 실제로 보면 더욱 골때리고 썰렁하다. - 주인공이 멍청하다: 위와 이어지는데, 저 야한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전부' 파트너인 AI가 미래예측을 해서 시켜서 한 결과이다. 설정은 유능한 형사인데 실제로 하는 행동은 너무나 덜떨어졌다. -분량이 너무 많다: 이게 알맹이가 알차면 불만이 없겠는데, 단역의 쓸데없는 억지 감동이라던지, 설정을 범인이 전부 입으로 설명한다던지 해서 탬포가 굉장히 나쁘다. -소무니움(꿈) 파트의 설계 자체: 꿈에 들어가서 탐색한다는 게임의 핵심 파트인데, 전혀 즐겁지가 않다. 꿈이기에 탐색의 행동 결과를 전혀 에측할 수 없다. 그렇기에 트라이 앤드 에러를 반복하는 구조이다. 그런데 총 6분이라는 시간재한이 있으며, 각각의 선택지에는 소모되는 시간이 설정되어있다. 하다보면 시간은 줄고, 조역을 빨리 하라고 닥달하고, 그러다 실패해서 리트라이를 하면, 본 장면이 스킵이 안됀다.(클리어 이후만 장면 스킵이 가능) 총합해서 구조 자체가 스트레스가 쌓이게 설계되었다. 전작인 극한탈출 시리즈가 단점이 많음에도 강력한 장점으로 멱살잡고 캐리했다면, 이 작품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사사건건 다리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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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록 시점 플레이 · 29.9시간2019.10.07 작성

어른이들을 위한 비주얼 노벨. 큰 줄기를 이해하려면 상식과 융통성,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꽤나 복잡한 이야기들을 별 거 아닌듯이 늘어 놓는, 교고쿠 나츠히코 스타일의 스토리텔링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도시전설이나 SF적인 오류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게임에 정을 붙이기가 참 힘이 듭니다. 절반정도의 연출은 18세 미만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잔혹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절반의 연출은 많게 잡아도 중학생 수준에서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유치합니다. 루트마다 차별성을 두고 싶었던 부분은 이해하지만, 결과적으로 한 줄기로 모이는 스토리이니만큼 타겟층을 몇살 정도로 잡았길래 이렇게 섞어찌개가 된 걸까..? 싶은 의문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완성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대충 떼운 모델링에 대충 떼운 모션을 넣는 여타 저예산 일본 게임들에 비하면, 그래픽적으로 어색할지언정 상당히 공을 들여서 연출했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 게임회사의 전작들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발전한 부분도 충분히 많습니다. 일본식 비주얼 노벨 장르, 추리나 오컬트, 어드벤쳐류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진지하고 하드보일드한 분위기를 기대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게임사의 다른 작품을 해 보았고,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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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록 시점 플레이 · 47.8시간2020.05.03 작성

극한탈출 시리즈 하고 나서 이것도 관심있어서 샀는데 역시나 재미있었음. 극한탈출 하고 비교해보면 설명충 파트가 조금 줄어들었고 방탈출 난이도는 조금 낮아졌고,(조금 다르긴 하지만) 거의 풀보이스로 전개되는 대신에 시나리오 분량 자체가 좀 많이 줄어듬. 잔인한건 루트 내내 나오는건 아니고 가끔가다 한번씩 나오고 그마저도 후반가면 거의 볼수 없음. 개그가 심심하면 나오는데 이런류 개그를 싫어하면 초반 넘기기가 힘들듯함. 여튼 이렇게 50%할인할때 사면 충분히 재미봤다 생각함. 6만원 주고 사기에는 플레이타임 생각해보면 좀 아쉽긴함. 대충 20~30시간이면 1회차 플탐이고 2회차 추가요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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