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일배를 넘어서는 삼보일세' 겜 끝까지 하고싶으면 세이브하는 습관을 들여라

In BioShock 2, you step into the boots of the most iconic denizen of Rapture, the Big Daddy, as you explore through the decrepit and beautiful fallen city, chasing an unseen foe in search of answers and your own survival.
'삼보일배를 넘어서는 삼보일세' 겜 끝까지 하고싶으면 세이브하는 습관을 들여라
한글패치 잘 됩니다. 4K 잘 돌아갑니다. 튕김 현상도 거의 없습니다. 재미있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불후의 명작이라 불리우는 바이오쇼크 시리즈를 드디어 전부 엔딩을 봤노라. 발매 당시 기준으론 확실히 명작으로 칭송 받을만하나 현재 기준으론 글쎄? 물론 랩처라는 세계관과 배경이 지금봐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잘 만들었긴 하지만 바이오쇼크 2는 1보다 스토리가 너무 직관적이라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굳이 후속작을 냈어야했나 싶을 정도로 1에서 줬던 메세지에 비해 2는 그저 딸을 구하기 위한 단순한 스토리가 전부랄까. 바이오쇼크 시리즈를 입문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론 인피니트만 추천하고 싶다.
확실히 빅대디가 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잠수부일 때 사장님 눈도 못 마주치고 해양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빅대디가 되고 나니깐 품위유지 하려고 스스로 노력하려고 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리틀 시스터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환풍구에 보내주고 왔다. 잠수부 때는 사장님은 커녕 같은 외노자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플라스미드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페르세포네에서 만난 스플라이서들이랑 눈마주치기도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내가 누구? "빅대디"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거같다. 플레이타임: 8시간(1회차), 4시간 40분(2회차) 평점: 9 / 10점
리틀 시스터들 전부 구원했다. 딸랑구들을 수확할 순 없었다. 나중에 결혼해서 딸 생기면 꼭 빅 대디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