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더랜드 오리지널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깔끔하게 정돈된 그래픽, FOV 값을(최대 120까지 가능) 인게임에서 바로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울렁증도 덜한 편이고, 인터페이스에 미니맵이 추가되면서 목적지 보려고 시도 때도 없이 지도를 펼쳐야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졌으며, 유저한글화를 적용하면 스토리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오리지널을 할 때는 도전과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숙제를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했다면, 인핸스드는 진정 나 자신이 볼트 헌터가 된 거 마냥 탐험가의 기분으로 판도라의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이걸 하고서야 왜 사람들이 보더랜드에 열광하는지 알겠더라. 아, 그리고 내년에 《보더랜드3》가 정식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빨리 《보더랜드2》도 끝내고 예구 뜨기만을 기다려야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