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많은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던 게임. FTL을 생각하며 기다렸지만 많이 다르다. 대단한 그래픽도 아니고 사양이 낮아보이는데 게임을 진행할 수록 렉이 심해진다. 적과 싸우고 이기면 카드를 하나 받고 그 카드로 전력을 강화하며 나아가는 게임인데 랜덤성이 강하여 매번 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라고 기대를 했지만 실상은.. 고르는 배마다 스타팅이 한상 똑같으며 무기 시스템을 쉽게 바꾸기도 어렵다. 스타팅 무기로 죽을때까지 끝까지 같이 간다. 분명 상점에서 무기를 팔고 그 파는 무기로 교체를 하면 되는데 교체를 못한다. 왜냐하면 돈이 없기 때문. 버는 돈에 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드는 돈이 너무 크고 상점의 무기는 너무 비싸다. 시스템적인 문제도 있다. 함선의 무장에는 무기 카드가 들어가서 그 카드를 내며 싸우는 방식인데, 적과 싸우고 이겨 카드를 받아 강해지는 방식임으로 상점에 들려서 기존 무기를 팔고 새로운 무기를 사면 안에 들어있는 카드가 전부 없어지고 기본카드로 바뀌게 된다. 지금까지 진행하며 얻었던 카드가 다 없어지는것. 또한 카드 등급에 따라 소모되는 자원이 커지는데 이 소모되는 자원을 감당하려면 함선 반응로를 업그레이드 해야하고 장비 최대 전력도 업글해야하고..함선 수리도 해야하고..돈이 없다. 적의 레벨 디자인이 너무 하다. 첫 3~4번 싸움에는 약한 적이 나와서 괜찮지만 그 뒤로 바로 적이 강해지기 시작한다. 문제는 그 3~4번의 싸움으로 나는 바뀐게 아무것도 없다는거다. 기껏해야 반응로 하나 업글 했을까? 쎄진 적과 투닥거리다가 정거장에 들어갈 즈음에는 장비 살 돈이 없다. 수리나 하고 눈팅이나 하고 가야한다. 첫맵에서 많아야 정거장 두번 들어갈텐데 어지간히 잘 풀린게 아니면 첫맵에서 쇼핑할 일이 없을꺼다. 또한 적의 체력이 순식간에 늘어나는데 난 그대로인 상태가 지속되니 전투가 엄청 길어지게 되고 렌덤으로 카드를 받는 시스템상 필요할때 필요한 카드를 받을 수가 없고 억울하게 죽을때가 많다. 첫 맵의 보스쯤 되면 적 쉴드만 까다가 난 쳐맞고 폭팔하는 경우를 당하게 될것이다. 공격력 4짜리 카드와 실드 6짜리 카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쓰는데 적은 체력이 60에 실드가 10이 넘고 공격은 수십 대미지를 쏟아붇는데 난 한턴에 쓸 수 있는 카드가 2~4장밖에 없다. 레벨 디자인을 좀 새롭게 바꿀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적어도 둘째 맵 보스정도는 얼굴 보기 쉽게 해줘야 할것 아닌가.. FTL에서처럼 처음 상점 들가서 내 맘대로 싹 바꾸고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며 상당히 딱딱하고 고정된 플레이를 반복하게 된다. 함선종류나 무기 종류 카드 숫자같은건 앞으로 업뎃하며 늘어날꺼니깐 기다리면 되겠지만 경제 시스템은 좀 손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