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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os: The New Dawn

Cronos: The New Dawn

⭐역대 최저
제작 · Bloober Team S.A., Bloober Team배급 · Bloober Team S.A., Bloober Team, Bloober Team S.A, Bloober Team SA출시 · 2024-10-17
액션한국어 자막

Cronos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생존 호러가 등장합니다. 새로운 여명. 미래의 잔혹한 황무지에서 살아남아 끔찍한 융합 생물들과 전투를 벌이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영혼을 수확하며, 인류 멸망의 원인을 밝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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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스별 긍정 / 부정 비율
  • 87% 긍정13% 부정
    Steam6,817 리뷰
  • 87% 긍정13% 부정
    Metascore31 리뷰
  • 78% 긍정22% 부정
    Metacritic User Score1,39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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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저 리뷰

매우 긍정적 · 한국어 리뷰 143개
87% 긍정 · 13%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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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록 시점 플레이 · 17.3시간2025.09.13 작성

열쇠 하나도 제대로 못 챙기는 ND-3576의 하드코어 체스 게임 "크로노스 더 뉴던"은 미지의 전염병으로 멸망한 세계에서 과거로 돌아가 중요 인물을 추출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 3인칭 호러 액션 게임입니다. 물리 법칙이 무너진 듯한 몽환적이고 피와 살점으로 이루어진 기괴한 세계, 애매모호하게만 제시되는 세계관은 게임 전체를 베일에 싸인 듯한 느낌으로 만듭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매우 불친절합니다.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소재는 제한적이고 요구량은 많으며, 돈·탄약·자원 모두 부족합니다. 근접 공격은 굼뜨고 짧아 총기를 보조하기엔 턱없이 약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설령 자원을 아껴가며 진행하더라도 인벤토리 공간이 극단적으로 작아 총,총알,수류탄과 같은 모든 아이템은 물론이고 열쇠와 같은 퀘스트 아이템 조차 공간을 차지하므로, 항상 무언가를 포기하거나 창고를 다녀와야 하는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반면 적들은 기본적으로 매우 단단하고, 갑피를 두르거나 융합을 시도하며 점점 더 강해집니다. 약한 잡몹조차 흡수를 거듭하면 어느새 중간 보스급으로 성장하기도 하며, 무리 지어 다니거나 갇힌 공간에서 모두 처치해야 문이 열리는 등 불리한 전투를 유도합니다. 불이 약점이고, 융합을 막기 위해 시체를 소각해야 한다는 설명은 있지만, 수단과 수량이 모두 부족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주인공의 행동은 두터운 외형처럼 매우 둔합니다. 총은 차지 샷을 해야만 제대로 된 대미지가 나오며, 조금만 큰 적이나 광역 공격이 등장하면 이동 속도가 느려 얻어맞기 쉽습니다. 특히 특정 구간에서 발밑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자폭형 애벌레는 사실상 피할 방법 없이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임은 중요한 정보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적의 약점이나 주인공 슈트의 방염 기능 같은 필수 요소는 컷신이나 게임 내 단서로 보여주지 않고, 로딩 창에서 간단히 알려줄 뿐입니다. 문이나 벽을 뚫고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적에게도 속수무책으로 맞기 십상입니다. 추가로 비슷한 적 디자인, 데드신이나 죽음 묘사 없음, 제멋대로인 경직 판정, 알기 어려운 체력과 대미지 수치, 중간 보스 재탕, 번역 문제 등이 겹쳐 답답함을 줍니다. 느린 주인공, 빡빡한 자원 수급과 협소한 인벤토리, 강력하고 까다로운 다수의 적이 겹쳐져 이러한 요소에 익숙하지 않다면 굉장히 하드코어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제 시선을 바꿔야됩니다. 시선을 바꾼다면 "크로노스 더 뉴던"만의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퍼즐로 가득한 퍼즐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차분히 진행한다면, 끊임없이 생각하고 득과 실을 저울질하며 현 상황에 맞춰 도망칠 땐 확실히 도망치고, 싸울 땐 최대한 효율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적을 언제 어디서 처치할지,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지, 지금 필요한 물품과 앞으로 필요한 물품을 고민하며 나아가는 과정은 충분히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기존의 호러 액션 게임과는 다르게 불합리하지만, 불합리함에서 오는 독특한 재미를 원한다면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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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록 시점 플레이 · 24.9시간2025.09.27 작성

간만에 잘 만든 sf 호러게임 진짜 다 좋은데, 인벤압박으로 템창을 무기말고 비우고 출발해도 창고까지 왔다갔다를 너무 반복하게 설계해놓음 22시간중에 5~7시간은 왔다갔다하는데 소비한듯 이것이 우리의 소명이다라는 은근 뽕이 차오르는 멘트와 부족한 자원속에서 어떻게든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죽어도 징검다리를 놓는 모습이 주인공과 여행자들을 결사대같은 느낌이 들게하고 게임을 진행하며 시체가 되어 있는 전임자들을 볼 수록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게임자체의 스토리가 혼자 완결되는 구석이 있으므로 후속작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후속작이 나온다면 다시 살 의향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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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록 시점 플레이 · 18.3시간2025.12.15 작성

이 게임은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정석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한 작품이다. 플레이 감각은 한정된 자원 관리가 중요한 바이오하자드식의 구조를 따르지만 공간 연출과 정서는 사일런트 힐을 연상시키는 불안과 고독을 잘 살려냈다. 즉 잘나가는 호러 게임 시리즈의 성공 방식을 벤치마킹 했다. 하지만 분명 차이가 있는데 스토리와 세계관은 단순한 설정 놀음에 그치지 않고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도록 구성되어 몰입감을 높인다. 익숙함 속에서도 잘 다듬어졌다는 인상을 받을 만큼 기본은 탄탄하다. 다만 게임성이 안전한 공식에 머무르면서 강한 개성을 남기지는 못한다는 한계도 분명하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장단점이 분명하다. 비주얼과 조명 연출은 분위기를 살리는 데 크게 기여하지만 고사양 PC 환경에서도 특정 구간에서 프레임 드랍이나 스터터링이 발생해 최적화가 아쉽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옵션 타협을 하면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며 패치로 개선 가능성이 보인다. 종합하면 이 게임은 혁신보다는 완성도를 택한 계산된 호러 게임이다. 새로운 장르의 방향성을 제시하진 않지만 탄탄한 분위기와 서사를 갖춘 정통 서바이벌 호러를 원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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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록 시점 플레이 · 26.6시간2025.09.14 작성

ND-6974 여행 중간 기록: 이 세계는 생명조차 숨 쉬지 않는 암흑이다. 모든 공기마다 생물학적 위험이 스며 있고, 어둠에 삼켜진 영혼의 고통이 바닥까지 스며든다. 오펀들이 주변을 배회하며, 한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다. 익숙함은 위험을 완전히 지워주지 않는다. 그러나 단 한 번의 실수로 죽음은 소리 없이 다가온다. 컬렉티브의 유물을 받아 시프트 블레이드를 이용해 결함 없이 나를 잘 섬기고 있다. 하지만 이 세계의 자원은 목숨과 바꿀 만큼 소중하다. 시프트 블레이드 힘을 분산하면 죽음이 다가오고, 자원을 낭비하면 되돌릴 수 없는 결과가 뒤따른다. 유물의 힘을 오펀을 향해 정확히, 단 하나의 목표로 집중해야 한다. 모든 구역을 철저히 수색하라. 날카로운 시선, 예민한 청각, 손끝과 발끝, 공기 속 떨림까지 모든 감각을 깨워야 한다. 작은 소리, 미세한 움직임, 심장 박동마저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방심하는 순간, 생존의 끈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린다. 오펀들이 서로 융합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마라. 죽은 오펀마저 달려가 융합하기에 더 더욱 방관해선 안 된다. 그들의 결합은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목숨을 집어삼키는 재앙이다. 한순간이라도 그 모습을 방치한다면, 끝없이 추락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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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록 시점 플레이 · 21.4시간2025.09.16 작성

엔딩 3개 모두 봤고, 1회차 클리어 후, 하드 난이도로도 클리어 한 다음 남긴 소감임. 요약하자면 몰입감이 뛰어난 호러 액션 게임이나, 군데군데 부족한 점이 보여 적극 추천하기는 어렵다. 일단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아트 디자인과 공포 분위기 연출이 매우 뛰어났다. 무너진 잔해들과 황량한 폐허는 이미 멸망한 문명의 모습을 아주 잘 드러내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 곳곳에 스며든 인간 형체의 육벽들은 시각적인 기괴함과 더불어 꿈틀거리는 사운드등을 통해,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공포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영화 더 씽에서 본 것 같은 감염된 적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력을 깎아먹는 듯 하며 이러한 적들은 죽은 시체를 흡수해 강화된다는 설계로 인해, 마냥 쏴 죽이고 끝내는 것만으로 끝이 아닌, 꽤 짜임새 있는 전투를 요구함으로써 전투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준다. 무늬만 호러고 사실상 공든링, 공크소울을 찍는 데드 스페이스와는 다르게 부족한 광원과 음산한 사운드, 그리고 군데군데 튀어나오는 점프 스케어는 이 게임의 정체성이 호러라는 것을 강조하며, 게임 엔딩까지도 쉽게 긴장을 놓지 못하게끔 한다. 게임 설계도 나쁘지 않았다. 분명 어딘가 본 적 있는 듯한 전투 시스템이지만, 그럼에도 충전 사격의 강렬한 사운드와 관통효과는 강렬한 액션을 선사하며, 모인 적들을 충전 사격으로 한번에 쓸어담는 모습은 이 공포스러운 세계에서 희미하게나마 전투의 성취를 느끼게도 한다. 기시감이 들긴 하지만, 먹던 맛이라서 그런지 느끼기에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플레이는 만족스러운 끄덕임 보다, 떨떠름한 끄덕임을 불러일으킨다. 일단 스토리의 전달이 너무 은유적이다. 직관적인 말이 없고 충분한 설명을 해주질 않다보니, 모든 엔딩을 보고 게임 내 다이얼로그를 모두 보고나서도 '그래서 그게 뭔데?' 라는 질문이 들게끔 한다. 공포 분위기는 빡 주고 그 긴장된 과정에서도 열심히 해답을 찾아왔더니, 결말에 깨달음과 카타르시스가 빡 오는 것도 아니고, 뭔가 똥 싸다 만 것 같은 느낌만 남는 것이다. 그리고 전투 설계는 어딘가 엉성하다. 이 게임은 굉장히 좁은 인벤토리와 부족한 자원의 압박으로 긴장감을 구성하고 있어서, 내가 전투를 잘해서 총알과 자원을 아꼈다. 라는 성취감을 주기는 어렵게 되어있다. 총기 4개, 그리고 잠긴 문 여는데 필요한 볼트 커터나 열쇠등을 들고다니다 보면 실질적 인벤토리는 정말 좁아서, 게임 내내 인벤토리의 압박을 받게 된다. 무기들은 꽤 많아 보이나, 사실은 충전 사격이냐 반자동이냐 정도의 차이만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한 체감도 그렇게 크지가 않다. 데드 스페이스가 1차 2차 스페셜 강화를 통해 강렬한 업그레이드 효과를 자랑하는 걸 생각하면, 전투를 통한 재미는 굉장히 밋밋하게 다가올 수 있다. 즉 액션 게임을 기대하고 플레이 했을 땐, 크게 실망할 수 있다. 다회차 플레이를 유도한 부분은 굉장히 호의적이나, 그런 것 치고는 일부 컷씬은 여전히 스킵이 안되게 되어있고, 게임의 근본적인 불편함 때문에, 긴장감과 공포 분위기가 사라진 2회차에서는 이러한 점이 짜증으로만 다가올 수 있다. 그리고 2회차를 진행해서 보는 엔딩이 와, 진짜 대만족. 이렇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게임은 만족스러웠다. 독자적인 세계관을 잘 구축해낸 모습이 보이며, 무엇보다 게임 분위기 연출이 정말 제대로라 게임 내내 승모근이 굳어가는 긴장을 느끼면서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다. 액션 게임으로써의 설계는 미진한 부분이 보이나, 진득한 긴장과 몰입감을 가지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추천, 하지만 데드 스페이스나 바이오 하자드 같은 게임을 기대하고 사는 건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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