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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베로아 대륙에 전운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영토 확장을 꿈꾸는 아스베렐리안 제국이 여러분의 고향을 침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다른 영웅들을 통솔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턴제 전투를 이겨내고, 고난 속에 철이 강철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켜보세요. 더 크고 강력해진 Dark Deity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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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언어가 영어뿐이라 아쉽지만 1편이 한글화가 된 만큼 이번 2편도 곧 한글화가 되리라 믿고 미리 구입했다. 파엠 신작 소식이 들려올 기미가 없는 가운데, SRPG 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게임. 고전겜 감성의 2D 그래픽이지만 전투씬 연출에는 제법 신경을 쓴 티가 난다. 공격 모션, 크리 모션이 유닛마다 다르고 그 하나하나가 GBA 시절 파엠이 생각날 정도로 대단히 매끄럽다. 한편 편의성은 꽉꽉 눌러 담았다. 다양한 난이도를 유저가 마음대로 조정할 수도 있으며 턴제한 유무도 플레이어가 정할 수 있다. 레벨업 시 성장도 랜덤/고정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랜덤 성장을 선호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무척 반가운 시스템이다. 또한 적은 용량에 뭘 그렇게 꽉꽉 눌러담았는지 풀보이스다. 물론 영어라서 좀 어색하긴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닛마다 패시브스킬과 액티브스킬(어빌리티)이 있어서 전투에 있어서 전략의 폭도 넓다. 전직 폭도 다양해서 다양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반지와 무기에 달린 룬을 통해 자신만의 특징적인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다. 매 시나리오마다 서브퀘스트가 있고 이를 달성하면 보너스를 준다. SRPG에서 중요한 유저의 목적의식을 만들어준다. 아직 초반 플레이 중이라 확신할 수는 없지만 SRPG 팬이라면 홀린 듯이 플레이할 만한 게임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강력 추천. 그리고 빠른 한글화를 기원합니다!
X토브에서 한글화 예정임. 시발 또 스팀 한글 업뎃은 안해주겠지? 그래도 X토브껀 안산다. ------------------------------------------- 까먹고 있다가 2025-09-19보니까. 한글화가 되어씀!!!!!!
한글화가 됐길래 해봤음. 한국어 번역 수준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임. 게임은 파이어 엠블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게 보이는 SRPG. 다만 캐릭터를 내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기능이 굉장히 부족함. 클래스, 반지, 무기 정도가 고작이라서 캐릭터의 태생적인 성능에 의존하게 됨. 이러다 보니까 고난이도에서는 기존의 캐릭터를 버리고 새로 영입된 캐릭터를 끼워 넣는 식으로 게임을 하게 됨. 그리고 특정 챕터부터 적 유닛의 스탯이 아군 대비 지나치게 올라가서 게임이 어렵다기보다는 지저분하게 느껴지는 떄가 옴. 특히 마법 계열 적이 굉장히 피곤하고, 이것 때문에 기사 같은 탱커 클래스가 구리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이브 같은 자객 클래스는 조금만 챙겨주면 회피율 100% 찍으면서 무쌍 찍는데 기사는 속도가 느리다 보니까 어지간한 적한테는 두 번 쳐맞고, 마법 계열 유닛 잘못 만나면 바로 빈사 상태가 되니까 탱커로 써먹기가 굉장히 애매함. 클래스 밸런스가 좀 아쉽다고 해야 하나... 성능 문제 때문에 쓰는 것만 쓰게 되는 느낌이 있음. 스토리는 그냥 평범함. 막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수준?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아니었음. 쓰다 보니까 이래저래 아쉬운 점만 적긴 했는데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괜찮게 즐길 만한 SRPG 게임임. 파이어 엠블렘 신작이 나오기 전에 찍먹해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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