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오한 소재를 다룬 잠입 액션 게임. 잠입 액션 게임이지만 RPG요소를 넣어 캐릭터의 능력치, 아이템 배분. 아이템 조합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처음 1-2시간 플레이할 때는 '플레이어가 눈치가 크게 없으면 잠입하여 플레이하기 힘들게 게임이 디자인 되있구나'리는 생각도 들었는데 가면갈 수록 환풍구, 건물 위, 벽을 부수는 등 다양한 루트를 정말 정교하게 디자인해 플레이어가 쉽게 잠입하여 노력을 단축시킬 수 있게 설정해놨다. 타 잠입 플레이 게임들이 잠입을 하면 오히려 플레이 시간이 좀 길어지고 플레이가 번거로워지는데 반해 이 게임은 잠입을 위해 설계된 루트만 플레이어가 잘 찾아내 이용하면 시간과 고생이 절약된다. 또 살상 비살상과 관련한 도전과제가 있는데 두가지 루트가 스토리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마치 게임 디자인이 '너가 한가지 루트를 정했다면 이 스토리로 가야해'로디자인되 있다'. 만약 당신이 플레이어고 당신과 동행하는 npc가 있다 치자, 둘이 같이 있는데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이때, 당신은 친구를 지키기 위하여 적을 죽여 살상플레이로 갈 수 있으나, 친구가 관심을 끌고 당신만 도망쳐서 비살상으로도 갈 수 있다. 하지만 장비적 여유+게임 실력이 정말 정말 어마어마할 정도로 상당하다면 적들을 다 기절만 시키고 친구도 지킬 수 있다. 대충 이런 느낌이다. 또한 게임의 소재가 '근미래에 인류가 신체를 정교한 기계로 대신하길 희망하며 개발된 베타버전의 의체들로 인해 벌어진 빈곤, 범죄, 갈등, 통제가 만연해진 사회의 모습'이여서 상당히 방대한 설정들과 방대한 자료들이 게임내에 수집요소로 존재한다. 또한 이러한 수집요소와 몇줄 전에 이야기한 잠입루트들 중에서 거의 대부분은 해킹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개척해나가야 한다. 맵들을 뒤지거나 적들을 제압하거나 처치하여 나오는 정보들로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풀어나갈 수 있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해킹이 가능하다. 해킹은 시스템이 버튼 몇번 누르면 끝나는 간단한 시스템이라 설명 생략. 또한 주인공은 게임을 진행하며 수많은 인물들과 대화하고 다양한 선택지에 처한다. 뿐만 아니라 극한의 상황 속,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파트에서도 선택을 해야한다. 다만 꼭 무언가를 골라야할 필요는 없다. 게임 로딩 화면에 '다양한 발상을 하십시오'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이 개발진의 진정한 의도인듯 하다. 선택 외에도 개척해나갈 수 있는 또다른 선택이 있다. 그리고 스토리가 정말 인상깊었다. 금방 언급한 소재 내용데로, 회사들간의 싸움, 미지의 세력, 증강인간들과 순수주의자들의 대립, 그리고 인류를 통재하려는 음모들 , 인공지능을 활용한 언론통재 , 음모를 조종하는 더 큰 세력 등 다양한 내용들이 존재한다. 이 게임의 엔딩에서 이 게임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더 잘 드러나는데 인류 증강기술 개발의 선도자인 데이빗 세라프(극단적인 기술 진보주의)는 마지막 스승의 잘못을 감추기 위하여 다른 세력에게 모든 잘못을 뒤집어씌우라고 권하는 이기주의와 동시에 '인류는 더 진화해야만 한다'며 아담을 설득하고 아담이 이를 선택하면, 인간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이카루스처럼 신의 경지에 다다를지도 모른다며 가능성을 제시하며 끝난다. 반 증강파 집단 휴머니티 프론트의 창립자 윌리엄 태거트(통제주의)는 순수주의자로 위장해 사람들을 끌어들였으나, 사실 증강기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통재하고 인간의 순수성 보전을 주도함으로써 자신이 그들을 지도하는 역활에 있다 생각하고 자신이 소속된 일루미나티가 바로 이런 조직이라고 말하며 주인공에게 함께하지 않겠냐 묻는다. 아담이 이를 택할 시에는 인간은 통재가 있기에 안전하다며 증강기술을 비판하는 쪽의 방송을 송출한다. 데이빗 세라프의 스승이자 증강기술의 창시자인 휴 대로우(순수주의자)는 기술 진보주의자로써 세상에 인체증강 기술을 만들어 널리 보급하였으나, 정작 이 인체증강 기술은 극소수의 부작용이 없는 인간을 제외하고는 뉴로포진이라는 고액의 마약성 물질을 투여받지 않으면 극도의 고통에 시달리거나 아예 몸이 거부하는 경우는 사용을 못한다. 이로 인해 개발자인 본인은 다른 사람들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나 정작 창시자인 자신은 그것을 구경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질투심, 소외감을 느끼는 와중에 증강기술로 인한 범죄 및 사회적 문제, 분열과 갈등, 뉴로포진 중독, 기업 싸움, 음모들을 봐오게되며 모든 증강장비를 없애기로 마음먹게된다. 그렇게 자신은 인간들이 도덕적 영역을 지키며,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기고 생겨날 문제를 기술을 장착한 사람과 사용한 사람들을 없어지게 함으로써 해결하는 큰 뜻과 결의를 갖고 실행해낸 인류가 이해하지 못할 큰 뜻을 품은 인류의 선지자라고 주장한다. 휴 대로우의 의견 선택시, 아담은 휴 대로우의 대의, 지금까지 있었던 증강시술자들을 미치게하는 하이론 프로젝트와 함께 모든 진실들과 어둠의 조직들을 방송으로 송출한다. 마지막으로 아담 젠슨 스스로의 선택 엔딩은 (개척자) 셋의 의견이 아닌 스스로 건물 자폭버튼을 누름으로써 모든 사람들과 죽는 엔딩과 동시에 아담이 하는 말이 이 게임이 전달하고자 하는 중립적인 메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어떤 길이든 스스로 개척해 나아갈 것이다. 통제가 되었든, 진화가 되었든, 순수성이 되었든 인간은 늘 이 세가지 뿐만 아니라 늘 스스로를 개척하며 나아가 왔다. '인류는 스스로를 개척해나아가는 것이 맞다'라는 말과 함께 모든 것을 판체아 건물과 함께 자폭시키며 북극해 밑으로 진실들과 함꼐 가라앉는다. 엔딩 크레딧에서 흐르는 OST인 ICARUS는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요약하는듯한 기분을 자아내는 동시에 제목 또한 이 게임의 메세지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인 이카루스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다가 결국 태양에 의해 날개가 녹아 추락하고 만다. 이 게임은 인류가 발전하며 결국 신의 경지까지 높이 올라가는 것에 대하여 유저에게 의견을 묻고, 엔딩에서 유저의 선택을 통해서 유저 스스로 답을 도출하게 만들어서 그 답을 통해 유저에게 메세지를 전달한다. 설정보다 이 엔딩 부분이 정말 참신하고 인상깊었다. +게임 내에 그래픽은 평이한 수준이나 아트가 정말 상당하다는걸 느꼈지만 게임에 대하여 더 조사한 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잘구현했음을 다시 느낀다. 상류층들의 건물들은 정말 디테일하게 인테리어+천장 디자인까지 기하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게임 내 등장인물들의 의상은 르네상스 시대의 의상을 연상시키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르네상스 시대가 인류에게 산업발달의 황금기와 동시에 인류의 기술 발전에 혁명을 불러온 시대였음을 감안하면 정말 이런 설정 디테일 하나하나가 소름돋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