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워프 포트리스의 개발자들의 사진을 구글링해 보신다면 이 게임의 높은 완성도를 플레이 하지 않고도 짐작하실 수 있게 되실 겁니다. 귀퉁이가 떨어진 던전앤드래곤 룰북으로도 가릴 수 없는 아담스 형제의 20년의 노력과 게임에 대한 진심을 사진 한 장으로 믿을 수 있게 되실 겁니다. 20년. 20년은 막 태어난 아이가 걷고 뛰고 학교를 다니다 못해 성인이 될 시간입니다. 이 게임이 재밌는지, 32000원의 값어치가 있는지 알고 싶어 리뷰를 읽고 계신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근력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며 남는 시간엔 책을 출간하고 머리 스타일을 신경쓰는 개발자 vs 개발에 불필요한 몸매나 운동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관리할 머리털이 없으며 자그마치 20년을 오직 게임과 게임의 발전만을 생각하는 개발자. 누구의 게임을 플레이 하시겠습니까? 이 게임은 진짜 개발자들이 만들어낸 이제껏 역사에 없었던 진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진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