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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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화 해주면 좋겠다
정말 운 요소가 없는 걸까? 이렇게 포럼에 게시했다가, 제가 못하는 거라고 외국 분들에게 두들겨 맞았습니다만... 그 후로 10시간가량을 더 했음에도 전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확실히 기브 앤 테이크 선택지와 고정 긍정 이벤트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같은 지문을 선택하더라도 확률적으로 긍정 혹은 부정적인 이벤트를 겪으므로 단순히 플레이어 실력만으로 완전하게 클리어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말 첫 클리어에도 5시간을 구르고 하드에서는 겨우겨우 운 좋아서 두 번만을 깼는데 그 이상 난이도라구요? 얼마큼 시간을 들여야 깰 수 있을지 가늠도 못 하겠습니다. 일단 세 개의 산은 모두 같은 지형입니다. 랜덤 지형이 아닙니다. 또한 일부 이벤트 블록만 고정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첨삭되는 이벤트 블록이나 위험 블록, 날씨 변화의 확률, 그리고 이벤트를 겪어서 얻는 경험치로 레벨업 해 배울 수 있는 스킬뿐입니다.(초기화 됨) 그리고 나머지는 플레이어의 선택. '뭐야 많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셨나요? 글쎄요... 도전 과제를 신경 쓰시는 분들에게도 일부 하이킹 과정에서 얻는 도전 과제를 제외하면 세 번째 정상에 오르는 순간의 도전 과제가 무려 9개인데(직업,난이도별) 만약 정상을 찍지 못하고 쓰러졌다!? 2~3시간이 공허로 돌아갑니다. 물론 거기까지 갔던 플레이어의 경험은 무시할 수 없지만 다음 시도에서 더 나은 방법으로 더 멀리 오를 수 있는 보장은 당연하게도 없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플레이어 실력으로 순수히 도착할 수 있는 보장이 없는 겁니다. 지속해서 도전한다고 해서 어느 시점에는 꼭 성공할 수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결국 이벤트에서 긍정 반응으로 얻은 아이템이 적절히 골고루 나오기를, 그리고 날씨 변화 확률, 위험 블록 이벤트가 덜 뜨길 바라는 기도 메타를 해야 합니다. 설령 엄청나게 공을 들여서 블록 지형이 바뀌는 곳마다 알펜스톡이나 부츠를 갈아 신고, 산소가 부족해지는 데스 존(고도 6천 미터) 전까지 열심히 파밍하고 갔다 해도 적절한 아이템을 고루고루 갖추지 못하고 정상에서 내려오는데 (1,2 라운드 산만 하산 필요) 이벤트나 날씨를 잘못 만났다? 2~3시간이 아니라 공들인 4~5시간이 먼지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매 판을 다시 해도 유지되는 어드밴티지 성장 요소라도 있었다면 제 모든 불만이 사라졌을 테지만...... 제가 서술한 위의 불만 요소에 공감하신다면 금세 지루해지고, 진전되지 않는 게임 플레이에 지쳐버릴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왜 파란 불이냐고 하신다면 이성적으로는 이 게임은 도전적인 의욕을 태울 수 있는 멋진 게임은 맞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제가 어려워서, 로그 라이크 요소에 적응되어서 이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거라고 판단할 수도 있으니 하드코어적 요소를 즐기는 분들에게 폐가 되선 안되겠죠. (추가적으로 이벤트가 영어 지문에 영어 선택문인데 언어 문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단지 스토리 위주가 아니기에 정도가 덜하고, 선택문만 달달 외워도 가능했을 뿐..)
(추가) 어느새 한글화 되어있네요 언어장벽도 없으니 안심하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고요, 고독, 고뇌 홀로 정상까지 패스를 긋는 패스파인더 튜토리얼 한번만 잘 읽어보면 이후 언어장벽은 그리 높지 않으니 보기에 끌린다면 추천 다만 장르적 특성을 감안해도 그래픽 구현도에 비해 캐릭터나 지형의 움직임이 너무 제한적이라 애니메이션을 추가할 필요가 있음
큐리어스 익스페디션에서 전투를 뺀 대신 산을 넣은 게임. 플레이 자체는 진짜로 전투없는 큐리어스 익스페디션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는 큐리어스 익스페디션에는 없는 올려다볼 수 있는 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높이 솟은 산의 정상은 보는 순간 오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죠.
스토리가 많아서 한글패치가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한글패치없어도 어느순간부터 그냥 뭘얻을수있는지 극한의 이득충 모드가 돼서 게임을 하게 된다 별로 스토리는 중요하지않은 게임인것같다 근데 하다보니 시간이 훅간다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