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마법으로 미스트랄리아를 구원해야 하는 견습 마법사. 어느 날 갑자기 마법 능력이 각성한 소녀 지아가 되어 의문의 마법서와 함께 미스트랄리아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자신의 마법을 단련해 미스트랄리아를 위협하는 어둠의 마법사를 무찔러야 한다. 줄거리의 진행에 따라 여러 던전을 탐험하고 보스를 무찌르고 추가 속성과 룬을 획득해나간다. 게임의 줄거리는 다소 전형적인 느낌이 있으며, 각종 마법을 통해 몬스터와 보스를 상대해나가는 게임플레이 역시 익숙하게 다가온다. 여러모로 무난한 느낌의 액션RPG 게임이다. 게임의 주인공이 마법사이니만큼 게임은 마법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의 특징이라면 4종류의 마법의 형태와 공기, 물, 불, 땅의 4가지 속성,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며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룬을 조합해 자신만의 마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메이지 오브 미스트랄리아의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이며, 어떤 룬을 어떤 식으로 조합했는지에 따라 마법의 효율이 극대화되고 게임의 난이도 역시 달라진다. (물론 룬을 많이 조합하면 그만큼 소모되는 마나도 많아진다.) 플레이어가 스스로 속성과 룬을 조합해 자신만의 마법을 만드는 재미가 훌륭한 게임이다.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속성에 따라 데미지를 덜 받는 몬스터들도 등장해 다양한 마법을 세팅해두고, 그 때 그 때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도 앞서 언급한 마법 조합만 적당히 잘 해뒀다면 게임의 난이도는 꽤 쉬운 편이다. 추가 룬이나 아이템을 획득할 때 이 마법 조합을 적절히 활용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근처에 힌트가 잘 갖춰져 있어 이 역시도 어렵지 않게 획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서브퀘스트나 수집거리들도 꽤 쏠쏠하게 준비되있는, 나름대로 컨텐츠가 충실하게 갖춰진 게임이기도 하다. 별달리 크게 눈에 띄는 단점은 없는 준수한 게임이다. 몇가지 자잘하게 아쉬운 점을 꼽자면, 우선 포탈의 위치가 한정적이라 중후반 이후에 수집거리를 모으거나 서브퀘스트를 진행할 때 일일히 걸어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지겨워진다. 그리고 게임의 음악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음악 자체는 훌륭한 편이지만, 대체로 장르와 어울린다고 보기 어려운 잔잔한 음악들이 많아 게임음악 듣다가 졸릴 때가 좀 있다. 게임의 장르적인 특성과 분위기에 맞게 좀 더 명랑하고 쾌활한 스타일의 음악이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래도 갖춰야 할 건 잘 갖췄고, 마법 조합이란 개념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도 어느 정도 잘 갖춘 준수한 게임. http://blog.naver.com/kitpage/221043599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