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최상위 포식자"로 돌아갈 때다

Rain World: Downpour는 Rain World의 DLC 확장팩입니다. 이 넓디넓은 세계에서 새로운 능력을 지닌 5명의 새로운 캐릭터를 플레이해보세요. 슬러그캣이 진화한 포식자와 함께 가혹한 환경에 적응했습니다! 새로운 환경 조건과 위험에서 살아남고, 미지의 영역을 탐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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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최상위 포식자"로 돌아갈 때다
역사상 최고의 DLC 레인월드 후속작 이야기는 아예 꺼내지도 말라는듯이 후속작에 시퀄에 프리퀄까지 합친 분량으로 DLC가 나왔다 일단 가장 큰 특징으로 기본 3가지 껄룩들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슬러그캣을 조작할 수 있고 각각 자기만의 캠페인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사실 dlc 출시전까지는 새로운 달걸룩들이 온다고 할때 걱정이 많았음 먹이사슬에서도 특히나 어중간한 위치에 낀 존재가 되어 슬러그캣이라는 종족이 가지고 있는 아주 기본적인 능력을 십분 활용해 잔혹하게 변한 세상속에 몸을 던진다는, 레인월드의 가장 근본적인 컨셉이 미치광이폭발이단점프로 날아다니면서 맨손으로 모가지를 꺾고 다니며 꼬리에서 창을 무한대로 뽑아서 던지는 놈도 있고 일반적인 껄룩보다 두배 이상은 빠른 물껄룩부터 혓바닥 낼름거리는거말곤 하등 능력도 없지만 사실 힘숨찐인 스님에 자기 뱃속에서 반중력 슈퍼폭탄을 조합해 던지는 놈까지?? 이런 수퍼파워 껄벤져스의 등장으로 좀 희석되는게 아닌가 싶어서 말임 근데 걱정한 것 치고 레인월드와 너무 잘어울려서 걱정할 이유가 없었다 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에 맞춰서 게임플레이 방식과 생존 난이도가 바뀌고, 특정 캐릭터만 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지역같이 엄청나게 다양한 디테일들이 더해지다보니 레인월드라는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파고들 수 있는 가짓수가 늘어난것같았음 게다가 캐릭터들 각각의 켐페인들이 다 고퀄리티기도 하고 새로운 캐릭터들의 여정과 그 결과가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캐릭터들의 캠페인에도 족적을 남기는 방식으로 예전엔 풀리지 않았던 레인월드의 무수한 떡밥들을 설득력 있게 회수해서 특히 좋았슴 그리고 윤회의 고리를 끊는 엔딩 외에도 여러가지 루트가 늘어난것도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게임플레이 외적으로도 많은게 바뀌었는데 일단 로컬코옵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스팀 리모트와도 정말 잘맞아서 게임을 하나 더 사거나, 파섹같은 화면 공유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자체만으로 진짜 재미있는 멀티껄룩을 즐길 수 있다는게 크고 아레나와 샌드박스 모드 외에도 '사파리'라는 새로운 컨텐츠가 추가됐는데 옵저버의 시점으로 레인월드의 방대한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지나가다 생물이 보이면 그 생물에 빙의해 조작해볼수도 있음 슬러그캣 이외에도 다른 생물들의 삶을 직접 체험해볼수 있다는게 경이롭기도 하고 다양하고 디테일이 깊은 생태계를 가진 게임이니만큼 가장 필요했던 컨텐츠라고 생각함 그리고 자비없는 기후와 살벌한 생물군 같은 복합적인 생태계가 수많은 층으로 쌓이면서 만들어진 레인월드 특유의 하드코어한 난이도를 플레이어가 직접 레이어별로 하나하나 다 조정할 수 있다는것도 인상적임 개인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거 자체가 너무 어려울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나 세밀하게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줄은 몰랐음 레인월드의 모든 로어와 컨텐츠를 즐기고 싶지만 전부 해금하기 골아픈 사람을 위해 공식 올해금 치트도 생겼으니 레인월드의 진입장벽이 거의 다 사라진거나 다름이 없다 온갖 다양한 게임들을 해왔지만 이만큼이나 완벽하고 흠없는 dlc는 본적이 없음 dlc에도 고티가 있다면 그건 레인월드 다운푸어가 가져가야 한다
모조리, 쓸어버릴까? 아예, 입도 뻥긋 못하게 도륙을 내버릴수도 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는 인류종교철학성서가 단돈 16,500원 진리는 우리의 삶 가까운 곳에 있으며 레인월드 다운푸어라는 이름으로 스팀에서 판매되고있다
으아악 시발 저게 뭐야 으아아아아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