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 지갑을 나는 줍지 말았어야 했다." 남의 물건을 함부로 취급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포인트&클릭 게임 《랜달의 월요일》이다. 코미디가 잔뜩 들어간 어드벤처 스토리이지만,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처럼 영알못은 수많은 텍스트로 이루어진 이 게임의 스토리를 상세히 이해하긴 힘들다. 그래도 상황이나 그림만 보고 대충 '아,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구나.' 라고 캐치할 수는 있다. + 깔끔한 일러스트 + 짧은 플레이 타임(2~3시간 정도면 엔딩볼 수 있다) + 나름 잔인한 연출도 포함되어 있음 + 영알못들의 영원한 구세주, 영상 가이드 또한 존재 + 도전과제 올클리어 어렵지 않은 편(공략 보고 진행하면, 1회차로 모든 도전과제 획득 가능) + 트레이딩 카드 존재(플탐 대비 파밍시간 약간 긴 편) - 오토 세이브를 지원하지 않는다 - 솔직히 말해서, 게임의 8할이 인물들간의 대화로 이루어졌다고 보면 된다 시간을 금쪽처럼 여기시는 분들은 가이드를 보면서 진행하길 권장합니다. 특히 수동 세이브 잊고 있다가 '비밀번호 한 번에 맞추기' 도전과제 못해서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는 불상사를 여러분들은 겪지 않길 바랍니다. 세이브를 필히 습관화해주세요. 요일 바뀔 때마다 세이브 따로 저장해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아차, 내가 비둘기밥 도전과제를 못했구나.' 싶을 때, 해당하는 요일로 바로 돌아가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클릭 장르, 특히 데포니아적인 감성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해봐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