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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소마

SOMA
제작 · Frictional Games배급 · Frictional Games출시 · 2015-09-22
액션어드벤처인디한국어 미지원

From the creators of Amnesia: The Dark Descent comes SOMA, a sci-fi horror game set below the waves of the Atlantic ocean. Struggle to survive a hostile world that will make you question your very exis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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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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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스별 긍정 / 부정 비율
  • 95% 긍정5% 부정
    Steam46,281 리뷰
  • 87% 긍정13% 부정
    Metascore31 리뷰
  • 78% 긍정22% 부정
    Metacritic User Score1,39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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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저 리뷰

압도적으로 긍정적 · 한국어 리뷰 943개
95% 긍정 · 5%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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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록 시점 플레이 · 14.8시간2025.04.12 작성

[장점] 1. 깝놀요소가 그다지 많지는 않고, 분위기로 공포감을 조성한다. 엄청 무섭지는 않으니 너무 쫄지 말자. 2. 분위기와 스토리"만" 따지고 보면 갓겜 [단점] 1. 길찾기 개같다. 마커로 알려주면 좋겠다. 2. 개발자가 "알아서 눈치있게 작동시키겠지? 알아서 잘 가겠지? 이 순서 지키겠지?" 라고 생각해서 만든 장치가 몇 되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3. 가야할 길을 괴물이 정확하게 막는다. [총평] 어쩌라고 식의 게임구조와 길찾기는 개같지만, 주제의식만으로도 이 게임의 무게는 상당하다. [회차] 1회차 완료(키마로 함, 엔딩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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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록 시점 플레이 · 10.2시간2025.04.10 작성

나란 존재는 무엇일까?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이 게임은 태세우스의 배 역설과 깊은 관련이 있다. 아테네인들은 아테네의 영웅 태세우스가 타고 왔던 배를 보관하였다. 그리고 배가 낡기 시작하자 낡은 부품들을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하였다. 부품을 교체하더라도 그 배는 여전히 태세우스의 배일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배의 낡은 부품을 모두 교체하여 기존의 태세우스의 배의 부품들이 하나도 남지 않고 전부 새로운 부품들이라면 그것을 태세우스의 배라고 부를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정신과 자아가 인간이라 하더라도 나의 신체가 인간이 아니라면 나는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 어떤 이들은 나 자신을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살아갈 수만 있다면 나의 신체가 어떤 형태여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비록 나의 몸이 사이버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이터 조각에 불과할지라도 말이다. ARK 프로젝트는 후자를 선택한 사람들에 의해 실행된다. 사이먼은 현실을 부정하지만 결국 캐서린을 따른다. 어떤 선택이든 지금 상황보단 나을테니 말이다. 그는 자신이 우주를 배회하는 데이터 조각이 된다해도 ARK 세상에서의 나를 인간이라 생각하기로 한 것이다. 사이먼A(플레이어)는 강화 잠수복으로 정신을 옮긴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 정신을 옮기는 것이 아닌 사이먼을 복제하여 강화 잠수복으로 옮기는 것이였다. 사이먼A는 강화 잠수복으로 성공적으로 옮겨지지만 기존 신체에 있던 사이먼B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사이먼A는 자신이 동전던지기 에서 이겼기 때문에 강화 잠수복에서 눈을 뜬 것이지, 만약 졌다면 기존 신체에서 죽어갈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경악하게 된다. 그렇다면 기존 신체에서 죽음을 맞이한 사이먼B는 진짜 사이먼이 아닌걸까? 사실 캐서린의 입장에서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다. 동전던지기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강화 잠수복에서 눈을 뜬 것이 사이먼A든 사이먼B든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 한 쪽은 기존 신체에서 죽어갈 사이먼, 한 쪽은 강화 잠수복에서 눈을 뜰 사이먼, 그것이 전부다. 사실 강화 잠수복에서 눈을 뜬 것이 사이먼A인지 사이먼B인지 조차 알 수 없다. 플레이어는 사이먼A의 시점에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사이먼A가 기존 신체에서 강화 잠수복으로 옮겨갔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강화 잠수복에서 눈을 뜬 것이 사실은 사이먼B이고 우리가 그동안 플레이했던 사이먼A는 기존 신체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면? 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아니 사실은 사이먼A와 사이먼B 조차 애초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기존 신체에서 죽어가는 사이먼, 강화 잠수복에서 눈을 뜬 사이먼 뿐이다. 둘은 다른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사이먼의 입장에선 다르다. 그에겐 동전던지기란 분명 존재한다. ARK에서 눈을 뜬 사이먼은 자신이 동전던지기에서 이겼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이먼은 동전던지기에서 졌다고 생각하고 좌절할 것이다. 각자 자신의 시점에서 자신이 진짜 인간 사이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ARK에 가지 못한 캐서린은 이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그녀는 ARK에 탑승하지 못했지만, 동시에 성공적으로 탑승했다. 어차피 그녀에게 있어서 동전던지기에서 진 캐서린과 이긴 캐서린은 같은 캐서린이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공포장르로서 손에 꼽을 만한 수작이다. 미지의 존재로부터 쫒기고 살아남는 것은 마치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이 생각나기도 한다. ARK 프로젝트는 영화 매트릭스가 생각나기도 한다. 인류는 파란약을 먹어서라도 존속을 이어나가려 한다. 그리고 매트릭스의 세상에서 사는 나 역시 인간이라 생각한다. 이 게임은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깊은 철학적 메세지를 남긴다. 어쩌면 미지에 대한 공포보다 나라는 존재를 상실하는 것이 더 큰 공포일지 모른다. +추가 그렇다면 아크 프로젝트는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을까? 인류는 이미 멸망하였다. 문명의 발전은 멈추었고 그 흔적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아니 어쩌면 역사에 남지도 않고 사라질 수도 있다. 먼 훗날 태양이 수명을 다하고 적색거성의 단계가 된다면 지구는 원자 단위로 분해되어 형태조차 남지 않을 것이다. 혹은 거대한 천체와 충돌하거나 블랙홀과 같은 아주 무거운 천체의 영향으로 산산조각이 난다면 인류의 역사는 소멸될 것이다. 우리는 과거 존재했지만 존재하지 않은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캐서린은 왜 아크 프로젝트에 집착했을까? 철학적 격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나는가?" 인류가 멸망하고 그 누구도 인류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인류가 쌓아 올린 수만 년의 역사는 우주의 긴 시간 속에서 '일어나지 않은 일'과 다름이 없다. 하지만 아크라는 물리적 실체가 존재한다면 인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 그것이 비록 데이터 조각일지라도 인류라는 생명체의 존재가 담겨 있는 것이다. 우주는 하나의 거대한 도서관과 같다. 비록 아무도 읽지 않아 낡고 먼지 쌓인 책일지라도 책장에 꽂혀 있는 것 만으로도 도서관의 가치 달라진다. 캐서린에게 있어서 아크는 단순히 죽음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닌 인류라는 종의 정수를 보존하여 우주라는 거대한 도서관에 꽂아두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먼 훗날 누군가 그 책을 펼쳤을 때 그들의 관측을 통해 인류는 다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아크 프로젝트는 흔적이 주는 가치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셈이다. 누군가에겐 데이터 조각이 되어서라도 살아남겠다는 비참한 발버둥처럼 보이겠지만 인류에겐 존재했지만 존재하지 않은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한 마지막 메세지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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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록 시점 플레이 · 6.7시간2026.05.31 작성

유년 시절의 나는 청년 시절의 나와 다르고, 청년 시절의 나는 분명 노년 시절의 나와는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경우나 '나'라는 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흔히들 불변하는 '나'가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그렇다면 자신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암네시아 제작진의 SF 생존 호러 게임이자 내 인생게임 Top 5안에 드는 게임. 난 어렸을 때부터 유튜브로 여러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는걸 좋아했는데, 그때 우연히 보고 정말 깊은 인상이 남은 게임이다. 이 게임이랑 페르소나 포터블때문에 내 게임 취향이 이렇게 바뀐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나한테 큰 영향을 끼쳤다. 언젠간 한번 직접 플레이해봐야지 했는데, 세일하길래 후딱 사서 해봤다. 호러 게임이지만 괴물들이 적당히 긴장감을 유발하는 요소로만 쓰이니 걱정말고 플레이하자. 이 게임의 진가는 스토리에 있으니 호러 게임이라는 이유로 이 명작을 유기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 혼자 플레이해보며 제작진이 던지는 정체성과 의식, 존재성에 대한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봤으면 한다. 근데 공포게임은... 할때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것 같다. 계속 공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많이 부담스럽긴 한가보다. 아직 사놓고 못한 게임 중에 사일런트힐2가 있지만 이건 좀 나중에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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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록 시점 플레이 · 14.0시간2025.03.15 작성

10년전 게임치고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작에 불편함도 못느꼇고.... 일단 공포요소와 퍼즐요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퍼즐이나 공포상대 대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힌트가 없어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퍼즐요소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퍼즐 안좋아 하시면 별로일수 있으나 공포 퍼즐 둘다 상당히 잘 만들어 져서 저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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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록 시점 플레이 · 1.6시간2025.02.18 작성

ㅋㅋ 재밌어요 사실 아직까진 무서운건 잘 모르겠는데 몰입감이나 연출이나 좋아요 게임 불친절 하다는 사람이 조금 있는데 몰입하다보면 쓱쓱 되는거같아요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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