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점 시스템의 배려는 인상적이지만, 서사는 초반에 비해 늘어지는 후반부로 아쉬움을 주고 반복적인 은신 파트는 선택의 재미를 다소 안일하게 희생시켰습니다. 차세대 엔진으로 전환하며 발생한 기술적 버그도 개선이 필요하고요. 하지만 SF 호러의 서사를 기존 시리즈의 공식에 따라 준수하게 구현하고 전보다 나은 개연성을 챙긴 덕에, 초반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결말을 재밌게 감상할 수는 있었습니다. 비록 이번 작으로 “언틸 던”의 아성을 뛰어넘진 못했지만, 캐릭터의 운명을 결정 지으며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주요 재미는 굳건합니다. 시즌 1의 마무리가 서운했을 플레이어들을 달래줄, 시즌 2의 나쁘지 않은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hr][/hr] ✍🏻 더 많은 리뷰 - 깐의 게임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다룹니다. https://youtu.be/PqR3pzeY99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