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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stop

Wanderstop

제작 · Ivy Road배급 · Annapurna Interactive, Annapurna Games출시 · 2025-03-11
어드벤처인디시뮬레이션한국어 자막

'더 스탠리 패러블(The Stanley Parable)', '더 비기너즈 가이드(The Beginner’s Guide)' 제작자의 신작 'Wanderstop'은 아늑한 분위기의 서사 중심 게임으로 변화와 차(tea)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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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스별 긍정 / 부정 비율
  • 92% 긍정8% 부정
    Steam2,769 리뷰
  • 87% 긍정13% 부정
    Metascore31 리뷰
  • 78% 긍정22% 부정
    Metacritic User Score1,399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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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유저 리뷰

복합적 · 한국어 리뷰 13개
69% 긍정 · 31%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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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록 시점 플레이 · 6.5시간2025.03.13 작성

어렵사리 만든 차 한 잔이 삶을 바꾸지 못할 지라도 깊고 아늑한 숲속의 작은 찻집에서 점원으로 일하게된 여전사 알타의 이야기를 담은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차의 재료가 되는 식물을 재배하고 찻집 안팎을 정리정돈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만든 차를 손님에게 대접하는 과정이 있긴 하지만, 결국은 차를 만드는 것보다는 서사의 비중이 훨씬 크다.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전형적인 판타지 느낌을 풍기지만, 일부 캐릭터와 사운드가 판타지가 아닌 것들이 조금씩 섞여있어 조금은 혼란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 후술할 스토리의 핵심 메세지를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는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 거라고 봐야할 듯하다. 숲 속의 작은 찻집은 대단히 평화롭기 그지없다. 찻집 주변의 풍경이 언제나 한결같은 것이 시간의 흐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차를 만드는 과정이 제법 번거롭고 복잡해 오랜 시간과 충분한 정성을 들여야 하지만, 차를 주문한 손님들은 그 누구도 차를 빨리 내오라고 보채는 일이 없다. 심지어 찻집의 주인인 보로는 게으른게 아닌가 싶을 만큼 태평하고 느긋한 태도를 시종일관 유지한다. 덕분에 씨앗을 심어 식물을 재배하고, 재료를 수집하거나 찻집 주변을 청소하고, 차를 만들어 손님에게 대접하는 이 모든 과정을 플레이어가 원하는 속도로 천천히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게임 플레이는 주인공 알타의 사정과 맞물려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자타공인의 강인한 무패의 여전사로 이름을 날렸던 알타는 어느 순간 검조차 제대로 들지 못하는 극심한 슬럼프를 맞이하게 되고, 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고자 스승을 찾던 도중 깊은 숲의 찻집에서 차를 만들고 접대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의도치 않게 찻집의 일을 맡았다보니 항상 퉁명스럽고 부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고 하루 빨리 숲을 빠져나갈 생각만 가득하다. 어찌 보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도리어 그렇기에 게임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더욱 뚜렷하게 강조되기도 한다. 매사에 호연지기를 유지하는 찻집 주인 보로와 극단적인 대비를 이루기도 하고 말이다. 겉으로는 평화롭고 편안해 보이지만 주인공 알타는 그런 평화로운 분위기에 좀처럼 녹아들지 못한 채 속앓이를 반복하고 그녀의 갈등은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차를 마시는 손님들의 반응은 어쩐지 미적지근하고 찻집 주인 보로는 그저 조용히 관망만 할 뿐이다. 그렇게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나 명쾌한 해답이 제시되지 않은 채 알타는 끊임 없이 괴로워하며 몸부림을 친다. 보기에 따라서는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납득이 안될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이 또한 번뇌를 쉽사리 놓지 못하는 모습, 그리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변화'를 마주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일런지도 모르겠다. 원더스탑은 다소 복합적인 면을 지닌 게임이다. 게임 플레이는 편안함과 불편함이 어색하게 공존하고 스토리는 '변화'라는 핵심만 드러낼 뿐 기묘한 불협화음만 드러내니 도무지 갈피를 잡기가 힘들다. 어쩌면 그래서 게임 바깥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는 요소도 있고, 도리어 그렇기에 누군가는 여전사 알타의 심리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혹은 태평한 찻집의 분위기를 그리워할 것이다. 다시 말해 누구나 공감하긴 어렵지만, 누군가는 확실히 공감할 만한 게임인 셈이다. 삶에 지친 시점에서 따뜻한 위로보다는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좀 더 추천할 만하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379957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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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록 시점 플레이 · 9.1시간2025.03.12 작성

그냥 불안함을 느끼는 주인공과 손님들의 이야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농사, 매장경영에 집중한 시뮬레이터 장르를 기대한 사람이라면 실망할 게임 잔잔하게 스토리보면서 하기에는 좋은 게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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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록 시점 플레이 · 11.9시간2026.02.20 작성

우연히 어느 유튜버의 플레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첫 챕터 이후까지 보다가 Boro가 하는 말을 보고선, "이 게임은 직접 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냅다 사서 플레이 했다. 이건 빈 칸(화분, 액자 등)이 많긴 하지만 그걸 채우는 게임은 전혀 아니다. 손님의 서사를 감상하는 게임도 아니다. 왜냐하면 사당을 통해 다음으로 넘어갈 시기가 되면, 손님의 서사는 툭 끊어지고 정원은 비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요한 꽃과 나무를 심고, 손님의 요구를 들어 주는 건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의 일부일 뿐, 오로지 주인공 Alta에게만 초점을 맞춰 서사를 잇는 종류의 게임이다. 게임은 내 손에서 벗어난 것(통제할 수 없는 것)을 대하는 법과, 번아웃과 휴식, 낙관적 허무주의, 그리고 변화에 관한 메세지와 조언을 함축적으로 전달하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난해해지면서 너도 나도 짐작할 수 있는 그 결론을 빙빙 돌려 말하는 감이 있다. (더 자세히 적으려고 시도했지만 루돌로지 채널에서나 다룰만한 장문의 무언가가 연성 되는 바람에 생략하겠다) 그래서 만약 이 게임에 관심이 생겼다면, 적어도 시뮬레이션 장르라는 인식은 버리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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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 시점 플레이 · 9.2시간2025.03.18 작성

색감이 살짝 눈이 아프기는 하지만 나름 진행방식도 재밌고 즐겁게 했어요. 그런데 음... 뭔가 ... 뭔가 부족한 느낌? 기본 베이스 재료료만 맛을 내고 향신료를 넣지 않은 느낌이에요. 나만 이해를 잘 못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이 뭘 전달하고 싶어하는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확실히 알겠음! 근데 게임적으로 본다면 애매함... 무슨 말인지는 해보면 안다ㅋㅋ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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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 시점 플레이 · 4.2시간2025.03.12 작성

박쥐 친구한테 차를 내어줄 수 없는 버그가.... 스토리 진행상 두번째 빈터 사당 열려버리고 차 줄려고 하는데 받을려고 하질 않네 ㅠㅠ 귀요미라서 꼭 주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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