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입니다. 2012년 현대자동차가 WRC출전을 계기로 WRC에 관심이 생겼고, 유튜브로 통해 본 경기는 정말 머리털이 곤두설 정도로 흥미로웠습니다. 그후 구매하는 차량도 실제로 해치백 위주로 구매하게되었고, 언젠 4륜 스포츠해치백을 소유하고 싶은 목표도 생겼습니다. i30만 2대 구매하였으나, 실제 경기용 차량에서 보는 것과는 동떨어질수밖에 없었고... 우연히 스팀 게임을 알게 되었는데, 지인의 소개로 WRC를 다룬 게임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진 ps의 그란투리스모가 최고인줄 알았었음...물론 매우 훈륭한 게임임) 검색후 바로 구매후 다운로드(운좋게 할인된 가격에 구매)! 실행....배경음악 좋고...엔진 사운드는 그야말로 유튭영상의 바로 그 소리...엑셀 오프시 엔진음이 긁히는 듯한 그그그그!! 소리...와오... '핸드 브레이크가 드리프트를 위한것이기도 하지만, 스티어링 각을 최대로 돌리지 않고 조금더 돌고 싶을때 쓰기도 하는구나.....'를 이 게임을 통해 몸으로 느꼈습니다. 대리만족이랄까....당장 소유할수없는 현실의 여건 대신 게임으로나마 느껴볼수있게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이게임을 만드신 개발자님들께 감사할따름입니다. 일반 레이싱 게임들은 경쟁구도 이기 때문에 랭킹에 연연하고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또는 따라오는 뒤차를 견제하기 위한...그러한 경기 속 긴장 및 스트레스(?)속에 게임을 즐긴다면... WRC는 경기 특성상 (물론 타임랩에 의한 랭킹이 기본이긴 하지만..) 나홀로 코스를 완주하는 것이 일단은 목표이고, 그러면서도 타임을 줄이는것...이기 때문에..운전 자체에 몰입하는것. 순수한 운전자체의 재미를 추구한다면 이만한 게임도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3일째이지만 키보드의 한계를 느끼고, 스티어링 휠을 구매하여 배송중에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자체만으로 재미를 느껴본게 얼마만인지...디아블로2 이후로 정말 반가웠습니다. 누군가를 이기고 1등을 하고....현실만으로도 충분한 경쟁을 게임속에서만은 얽매이고 싶지않는 성격 때문인지...운전만 몰두할수있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다시만헌 개발자님들께 감사드리고, WRC9도 하루빠리 스팀에서 만나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글 지원 + 할인....이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