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나름의 평가와 팁 전투와 파밍방식이 특징적이다. 몸의 각 부위를 락온해서 공격하여 피해를 축적하고, 조건에 따라 처형모션이 나오면 해당 부위를 절단해서 그 부위의 장비를 얻는 방식이다. 공격모션에 따라 조준하지 않은 곳을 때리기도 하는데 원하는 부위가 있다면 모션을 숙지해서 해당 부위만 공격하는게 좋다. 피해가 덜 쌓이면 안잘린다. 처형모션도 박력있고 적들마다 각각의 공략이 있어 진행하는 맛이 있다. 전투 시스템이 진짜 디테일하니 이거저거 다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길목에 세이브지점이 있는 다크소울이랑은 좀 다르게 안전구역이 맵마다 하나씩 있고 맵 각 부분으로 가는 지름길을 여는 방식이다. 열 수 있는 문과 부술수 있는 것들에 모두 상호작용을 하면 좋다. 몸에 외골격을 이식받아 기계로된 장비들을 착용하는데 세트마다 묵직한것도 있고 가벼워 보이는 것도 있고 취향에 따라 장착할 수 있다. 평소에 메카닉류를 좋아한다면 두근두근 할것. 세트를 섞어서 끼우면 머리 비율이 조금 이상해보이긴 한다. 스토리는 관심이 있다면 인물들과의 대화와 맵 탐색, 길가다 주울 수 있는 오디오로그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다. 적이 아닌 대상들을 잘 관찰하면 각자의 이야기를 어느정도 보여주는데 그 과정에서 세계관을 같이 알게되는 방식. 맵에서 다양한 사람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맵에서 발견한 사람을 때리면 죽일수도 있으니 판단을 잘 하면 될 것 같다. 대부분의 npc는 안전구역으로 이동해서 대기한다. 어느순간 안보인다면 맵을 잘 둘러보자. 뉴게임 플러스가 있다. 적의 배치와 종류등에 변화가 있다. 많이 세진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맵의 구성과 카메라 각도 정도가 있는데 길이 나름 일자형 진행 게임처럼 구성이 돼있긴 한데 그냥 앞으로만 가면 얼타게 된다. 그렇다고 여기저기 탐험하는 게임은 또 아니라서 중간중간 뭘 해야될지 모르게되는 구간이 있었다. 큰 이벤트를 진행했다면 이미 지난 곳을 다시 방문하는 식으로 하면 어느정도 갈피가 잡히긴 할 것 같다. 동선의 난해함과 동시에 어느 지점부터는 미로찾기 게임이 되는데, 후반부엔 맵 구성이 귀찮았던건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싶었는지 몰라도 좁은 통로를 통한 이동이 너무 많게 느껴진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각 맵의 특성이 확실히 다르긴 하고, 스토리의 진행에 따른 주인공의 심리를 맵 구성을 통해 느껴볼수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아픈 것은 좁은 곳을 지나다 전투를 하게 되면 카메라를 요리조리 돌리는 과정에서 등이 벽에 붙거나 하면 카메라가 주인공의 뒤통수를 극적으로 줌인 하는 것이다. 적과 주변이 안보일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좁은 곳에서 전투를 진행하게 되면 등 뒤의 공간을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적이 많다고 막다른 곳에서 벽을 등지고 한명씩 상대 하려고 하면 좀 속상해질지도 모른다. 게임이 좀 짧은 편일 수 있다. 너무 길면 엔딩을 못보는 사람들은 좋을것 같다. 그래도 2회차 플레이까지가 개발자가 의도한 바인 듯 하니 긴 볼륨을 원하는 사람들도 어느정도는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모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었다. 고민중이라면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