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게임시간은 짧으나 한글리뷰가 없으므로 사람들에게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턴제 게임이 하고싶다. 빌드를 짜고 싶다. SRPG도 좋지만 캐릭터가 하나였으면 더욱 좋겠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이 게임을 추천한다. 원트리스는 턴제 핵 앤 슬래시게임같다. 고유한 스킬조합 시스템으로 쿨타임과 자원, 사거리, 피해/버프 유형을 결정할 수 있고, 패시브 트리는 꽤 방대해서 원하는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으며, 아이템은 단순히 계수를 올려주는 것 부터 유니크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다. 당신은 환자들의 티어, 보상, 유형을 보고 하나를 선택하여 스테이지를 밀고 얻은 보상으로 점점 강해지면서 더 높은 티어의 환자들을 상대하면 된다. 이런 환자 중에는 유니크 환자들이 존재하고, 어떤 환자들은 메인 스토리와 연결되기도 한다. 영어가 쉽지많은 않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정신관련 일을 하는 주인공이 환자들을 치료해나가는 이야기인데 암울해 보이는 아트가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나는 처음에 소개이미지를 보고 바로 뒤로가기를 눌렀는데 이런 종류의 게임이 없다는걸 발견하고 구매해서 플레이 중이다. 전체 리뷰수가 꽤 적은 편이지만 9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게임은 꽤 재밌고 전투만 플레이해도 될 정도로 보인다. 엔딩 보고 추가함 게임을 클리어하는데 방향성이 꽤 많다. 스킬 가짓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여러 컨셉을 정할 수 있고 그런 컨셉에 특화된 스킬을 만들기에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나는 Fear, Ranged 트리를 타서 스킬을 난사하는 컨셉으로 진행했는데 적을 죽이면 스킬을 재사용하게 해주는 유니크 Efficiency를 붙여서 사용했다. 보스전에서 막혔으나 스킬 합성에서 스킬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더 강력해지는 modifier를, 장비 개조를 통해서 추가 용량을 확보하는 것으로 겨우 클리어했다. 단점을 떠올리기가 장점을 떠올리기 보다 어렵다. 이거 왜 없지 싶으면 있고, 있으면 좋겠다 싶은건 후에 해금된다. 심지어 엔드게임 컨텐츠가 있다니. 말로 듣는 것 보다 한 번 해보는 것이 낫다. 마침 데모가 있으니 딱이다. 사실 한글도 없고 유명하지도 않는 이런 게임을 찾아다닌다면 이 게임이 당신의 마음에 들거라고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