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일리언 1편과 2편 중 1편이 재밌었다면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2편이 재밌었다면 에일리언: 다크 디센트를 추천드립니다. 안봤다면 둘다 명작이니 한번 보고 오시고 선택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에일리언: 다크 디센트는 에일리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탑다운 시점의 실시간 전술 게임입니다. XCOM보다는 "코만도스"나 "쉐도우 택틱스"를 떠올리시면 더 가깝습니다. 게임의 주요 구성은 에일리언과 외계인박이들을 피하거나, 교전하면서 각 챕터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며, 임무 도중 확보한 자원을 통해 무기를 구매하고, 다음 작전에 필요한 물자를 준비하며, 병사를 육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게임의 독특한 점은, 적극적인 교전보다는 최소한의 교전과 잠입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에일리언에게 발각될 경우, 해당 챕터 내내 더 많고 강력한 개체들이 등장하게 되고, 교전이 잦아질수록 병사들의 스트레스 수치가 상승해 게임 진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이렇다 보니, 각종 도구와 스킬들을 활용하여 최대한 들키지않게 진행해야되며, 만약 들키게 될경우 최소한의 피해로 빠져 나올수있도록 해야합니다. 이러한 설계는 게임내내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에일리언 세계관 특유의 어둡고 끈적한 분위기, 제한된 탄약과 물자,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라는 압박감, 여기에 위협적인 에일리언과 페이스허거까지 어려움을 겪겠지만 물자를 확보하고, 목표를 하나 둘 달성하고,다양한 스킬과 도구를 갖춘 병사들이 아껴둔 도구와 탄약을 대규모 공세 디펜스 구간에서 모두 쏟아붓는 순간 엔딩까지 충분히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