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레이는 3D 플랫포밍을 바탕으로 한 액션으로, 타격 사운드가 다채롭고 명료해서 검술에 집중할 수 있고 패드로 플레이 하는 경우 섬세한 진동이 상황에 알맞게 설정되어 있어 손맛도 좋은 편입니다. 패리와 회피 타이밍은 친절하게 알려주고 판정도 굉장히 널널하지만, 워낙 빠른 액션에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다 보면 은근히 정신 없고 손이 꼬일 때가 많았습니다. 데모를 해 봤을 때 극초반이 좀 시시하길래 하드 난이도로 플레이 했는데 체력 회복 수단이 없다시피 해서 실수 몇 번이면 리트라이를 해야 하더라고요. 반사 신경이 좋으신 분들은 무난하실 텐데, 저처럼 어버버가 패시브라 무수한 반복 학습으로 게임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은 클리어까지 조금 더 오래 걸리실 수 있습니다. 게임이 깊이 있거나 콘텐츠가 풍성하지는 않습니다. 플레이하며 재미를 배가 시킬 수 있는 성장 요소가 있는 것도 전혀 아니고요. 플레이도 반복적인 편입니다. 탐색할 요소도 읽을거리 몇 가지인데 사실상 없는 수준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언어 장벽도 있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액션 자체의 재미가 느껴지는 신선한 게임이었습니다. https://youtu.be/8nRo5OwOAFE
